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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ter the People의 Mark Foster Mark Foster Foster the People - Pumped Up Kicks on Craig Ferguson 2011.07.15 이럴수가. 너무 청아해. 그리고 우주최강 귀여움. 마크....아아.. 으쓱거리는 게 어찌나 깜찍한지 했더니 벌써 삼십이심 오 오빠.. 아니 근데 어디서 이렇게 귀여운 사람이 살아서 돌아다니는 걸까
임시완: 시간을 완성하는(時完) 아이돌이 아닌 것 같은 이질적인 느낌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사람도 존재한다니. 뜻밖의 놀라움일 수 밖에 부디 당신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기를.
세라 그리고 음악 우연히 정다운 무언가를 다시 보게 되었을 때, 그것만큼 반가운 것이 있을까? 때로는,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너무나도 익숙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겨울날 구수한 고구마 냄새가 걸어가는 내내 시린 코를 달콤하게 녹이듯이, 이 또한 낯설지만 그런 익숙함을 전해준다. 우리에게 스마트한 문명의 발달이 방문하기 전까지는 흔히 아케이드라고 불리는 유흥의 공간이 당당히 존재했었다. 아케이드에서는 그 특유의 유치함과 재미를 즐길 수 있었다. 일회성으로 끝나기 마련이지만 톡톡 튀는 장면으로 둘러싸인 공간은 집중도를 높여주곤 했다. 진한 색감과 아기자기함, 귀에 착 달라붙는 전자 멜로디. 형광펜과 같은 조명 아래서 자신의 시간을 약간이라도 하이라이트 해본 사람들에게,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영상으로 재구성된 소식은 충분히 ..
닉과 노라의 인피니트 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가 좋아요.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예요.
렛미인(2008)의 왕따꼬마는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Kåre Hedebrant 이 놈이 그 놈이었어.... 그 렛미인에서 왕따당하던 꼬마놈......하아... 왠지 낯이 익더니.......그랬구만 니가 뭔가 익숙했어 카레야 아니 코레지..그렇지만 나의 눈에는 카레같단다 카레소년은 자라서 자라서 리얼 휴먼의 수줍은 십대 소년이 되어써요 그리고 카레소년의 귀여운 입은 똑같았답니다 허여멀건 카레소년의 출처를 깨달은 지금 왠지 글을 쓰고 싶었다......
스웨덴 가족영화 특별전: 우리가 최고야! We Are The Best! (2013) 스웨덴 가족영화 특별전을 다녀오고서. 우리가 최고야! We Are The Best! (2013) by Lukas Moodysson Bobo, Klara, Hedvig 팔 아파서 많이는 못 쓰겠는데 예상 외로 좋았음 근데 막 애들이 정말... 어쩔 수 없는 초딩들이었음 물론 헤드빅인지 헤드윅인지는 중딩이었는데 얼굴은 음... 거의 성인같았음 헤드빅 연기한 여자가 부른 노래가 좋아서 영화 보는데 더 맘에 듦 Sex noll två by Liv Lemoyne 말도 안되는 걸로 지들끼리 싸우고 막 난리남 펑크를 하겠다는 둥 드럼을 니가 치네 내가 치네 베이스를 나도 치고 싶네 어쩌네 하면서 지네들끼리 열등감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했다가 정신 차렸다가 암튼 뭐 리무스가 맘에 드네 어쩌네 술 쳐마시고 난동부리고..
더욱 수줍게 I’m feeling shyer and the world gets darker Hold yourself a little higher Bridge that gap just further And all your being I’d ask you to give it up Oh ancient feeling love So beautifully dressed up Feeling shyer, I’m feeling shyer I’m feeling shyer Maybe you should call her Deep in the night for her And all your being I’d ask you to give it up I’d ask you to give it up 난 점점 더 부끄러워지고 주위는 점점 더 어두워..
일단 시작함 나의 덕심을 발휘해보고 싶지만 역시나 다시 한차례 고요의 파도가 싹 쓸고 지나간 것 같은 분위기는 뭐지...-_- 일단 지금 몇 개 생각해 놓고는 있다. 드라마나 음악 쪽으로 그리고 후기 정도? 최대한 덕력을 발휘해보겠으나 또 모르지. 원체 분위기를 타면 그 한계쪽으로 가기 때문에... 1. shameless 후기 쓸 듯: 시즌 4만 몰입해서 봐서 이걸 먼저 쓸 것 같은데 다른 시즌은 왜 집중이 안되나... 뭐 사실 이것도 영국판하고 미국판하고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만. 2. 윌코에 대한 얘기가 많이 없어서 한번 써보려고 하는데 어떨까.. 최근에 알긴 했는데. 3. 여행 후기 정도로 구성해도 벅찬 듯 하다... Aㅏ.. 이렇게 잔잔하게 쓰려는 건 아니었으나...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