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에 대하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헤게모니적 애덤에 대한 시대유감 세대교체의 시간이 왔다. 아니 온 지 조금 되었나.IMF 혹은 그 이전부터 붕괴조짐이 보이던 헤게모니적 남성성은 30년 가량을 유령처럼 배회했다.아파트도 그만하면 재건축 얘기가 솔솔 나오는데 새로운 정체성 모색이 슬슬 필요할 때다.잠깐, 이미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으로다가 남성성이 도래했어야 하지 않았나? 여성성이 그토록 짧고 굵게 난리부르스를 치며 온갖 정의로 섞일 동안 남성성은 마땅한 후보조차 보이지 않았다.우리 앞에 놓인 것이라곤 기존의 정의를 벗어나지 못한 현상유지와 오 형제여 대체 어디에 있는가 류의 방황 뿐이다. 알을 깨고 나왔더니 또 다른 세상은커녕 운명을 걸어볼 문조차 없다.황당한 brave new world. 그리고 알파라는 건 대다수에게 전혀 상관 없는 전설일 뿐.갑자기 분노가 차오를 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