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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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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마르고 단단한 재질의 최상급 복숭아원숭이상 오랜만에 엄청난 복숭아원숭이상을 발견했다. 앙증맞은 표정에 꽤 단단한 잔근육까지. sky, sky-blue 모든 착장이 그녀를 완벽하게 만든다. 상큼해 그리고 황홀해
강승윤과 유연석: 도톰한 입술의 소유자 도톰한 입술의 소유자 두 명 강승윤 유연석 먼저 강.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이 땅에서 음악으로 먹고 살아가기 힘드니까, 사이드로 해야 될 게 여러 가지가 생길 거다.(이미 생겼고) 분명 재능이 있음에도 이리저리 그 재능이 분산되는 걸 보는 건,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다. 뭐랄까, 잘 헤쳐나가야 할텐데 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에라이, 본인이나 챙겨라) 한편으론 그냥 박력있게 노래하는 모습이 마냥 탐스럽다고 생각한다. 내가 슈스케에서 왜 놓쳤을까. 다른 한명은 역시 나이가 나이인 만큼 꽤 진지하고, 또 이 두명을 잇는 특징-입술ㅋ 때문에 잊었던 관심을 끌어내었다. 이 사람은 뭐 그닥 걱정할 건 없고, 계속 일 소처럼 열심히 하시길 바란다. 잠깐 감상을 쓰자면 아주 뽀얀 피부에 막 광택이..... 얼..
앙증맞은 Mark Foster 어깨를 흔들거리는 저 앙증맞은 모습을 좀 보세요 그리고 저 무심한 표정도 말이죠 노래 부를 때 굉장히 유연해요 그리고 아주 자유로워요 이건 반드시 현장에서 봐야 하는데. 이건 팔딱팔딱 살아 숨쉬는 공기와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예요 갓 소년기를 지난 십대와도 같지만, 다 자란 청년과 같이 의엿하고 때론 도발적이기도 한 저 모습 소년과 청년의 사이를 오가는 이질적인 느낌의 바탕에는 포스터의 너무나도 감미로운 목소리가 있어요 Such a beautiful voice 감미롭고 안정된 목소리는 노래의 주인공이 되기에 충분하게 느껴져요 이 목소리는 일련의 라이브에서도 절대 흐트러지지 않아요 사운드 밸런스가 맞지 않아도 그는 완벽하게,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낼 수 있으니까요 짧은 감상을 마치며, 베이스를 맡고 있는 커..
렛미인(2008)의 왕따꼬마는 무럭무럭 잘 자랐습니다 Kåre Hedebrant 이 놈이 그 놈이었어.... 그 렛미인에서 왕따당하던 꼬마놈......하아... 왠지 낯이 익더니.......그랬구만 니가 뭔가 익숙했어 카레야 아니 코레지..그렇지만 나의 눈에는 카레같단다 카레소년은 자라서 자라서 리얼 휴먼의 수줍은 십대 소년이 되어써요 그리고 카레소년의 귀여운 입은 똑같았답니다 허여멀건 카레소년의 출처를 깨달은 지금 왠지 글을 쓰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