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발현되었다는 메주고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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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척박하다.
이런 척박한 땅에
이런 처참한 역사를 가진 지역에서
성모 발현이 되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
아니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는 이야기.
정적. 엄청난 침묵이 지배한다.
그에게 대항하는 자, 나와볼 수나 있겠는가.
절대적 믿음의 앞에서 모두 고개를 숙일 뿐
나 또한 절대믿음 앞에서 오직 반성의 마음만 가득하다.
그 어떤 고난이라도, 그 어떤 역경이라도.
Hell or high water.
모두 그녀 앞에서 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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