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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직설 2: 2월의 독서

1. 일본직설 2

: 일단 서문에 이탈리아 체육 선수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작하는 게 좋았음. 힘들어도 힘든 티를 내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 나를 포함한 많은 한국인이 하기 힘든 게 아닐까 하는데...

도라에몽과 아마에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음. 사실 초반이 제일 재밌었고 중반에 천왕과 가코 공주 얘기가 재밌었음. 그 후에는 그닥 재미있진 않아서 빨리 빨리 넘겼다. 하지만 여전히 유의미한 내용. 1편에선 아재 삘이 후반에만 났는데 2편에선 본격 아재 분위기가 풀풀ㅋㅋㅋㅋㅋ 역사나 영웅 이야기 하고...ㅋㅋㅋㅋ하지만 안 재미있는 건 아니다. 재밌긴 재밌음.

이거 매년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다 생각한다. 작가만의 시각과 일본 스케치 너무 재미짐 호호


1장 알다가도 모르는 일본인의 DNA
도라에몽과 아마에***
겐지모노가타리, 성의 나라와 마주하다***
부시도로 들여다본 일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전국시대 3걸과 한중일 영웅론


2장 야마토 정신의 원류를 찾아서
살아 있는 신을 만나러 가는 길
천황 퇴위에 관한 소고**
벚꽃이 흔날리던 야스쿠니를 방문하다*

시부야 교차점을 바라보는 눈


3장 가깝고도 먼 문사의 나라
고서점의 가치란 무엇인가
하루키스럽다는 것에 대하여
시오노 나나미가 나에게 물었다
두 영웅의 삶이 남긴 의미